2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과 지난해 2월 경영제휴한 마산
성안백화점과 현대백화점으로부터 작년 3월 전산시스템 및 경영기술을
제공받은 청주 흥업백화점 이 경영제휴 이후 괄목할 경영실적을 올리고
있다.
마산 성안백화점은 지난해 2월 백화점 경영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비롯
상호 및 신용카드의 공동사용권 등을 제공받고 매출액의 1.5%, 임대수입의
7%를 10년간 제공 하는 내용의 `경영제휴'' 계약을 신세계 백화점과 체결해
지난해 5월1일부터 `신세계 성안백화점''으로 상호를 바꾸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지난 87년 개점한 이후 줄곧 적자를 면치 못하던 성안백화점은
신세계와 경영제 휴 계약을 체결한 지난해에 전년 대비 36% 늘어난
5백5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 해에는 작년에 비해 46% 증가한 연간
8백11억원어치를 판매해 처음으로 흑자를 낸다 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