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덕연구단지내 연구원들의 창업활동이 활발하다.
이는 연구소의 보유장비를 값싸게 사용할수있는데다 창업뒤 3년안에
성공을 못하면 복직케하는 과기처의 연구원창업제도가 연구원들의
창업의욕을 북돋우고있기 때문이다.
28일 대덕단지 연구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원다레이저가 지난 89년
9월 첫 창업에 성공을 한뒤 지금까지 에덴캐드 아펙스등 10여개사가
창업을해 개발제품을 생산중이거나 준비중에 있다.
원다레이저의 경우 표준연구소의 레이저연구실장을 지낸 원종욱박사가
대전시 서구 도마동에서 자본금 5천만원으로 설립,10여명의 연구진과함께
레이저관련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케이스다.
이회사는 그동안 산업용레이저절단기 레이저용접기 외과의료용 레이저기기
목공예용레이저기기 액체레이저를 이용한 옷감염색기 개발과 함께
광통신에도 레이저를 응용하여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