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형주의 강세로 6백선을 돌파했던 종합주가지수는 하루만에 다시
6백선 이하로 곤두박질 쳤다.
28일 증시는 개장직후 전날의 대형주 중심의 강세 분위기가 이어져 주가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당국의 통화관리 강화방침으로 향후 자금사정의 빠른 회복은 기
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장에 파급되면서 상승세에 있던 대형주에 단기매
물이 출회되어 약세로 기울어졌다.
장후반에는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낙폭이 심화되어 종합주가지
수 6백포인트선이 하루만에 무너져 전일보다 10.82포인트가 떨어진 597.
24를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177개 하락종목은 무려 593개로 이중 하한가를 보인 것은
204개였다. 거래량은 3천3백73만주 거래대금은 3천9백79억9천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