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등 컴퓨터 관련 직종의 직업훈련을 담당할 서울공동직업훈련
원 기공식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정동우노동부차관등 관계
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동부는 총 94억여원을 투입, 서울공동직업훈련원 건물을 지하2층
지상10층 규 모로 세워 오는 94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이 훈련원이 완공되면 수도권의 비진학 청소년들을 주대상으로
정보처리, 정보 통신, 전자계산기, 제품디자인, 그래픽디자인, 정보인쇄등
6개 공과에 6백여명의 훈 련생을 모집해 고급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노동부는 서울을 비롯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
공동직업훈련원을 94년 9월까지 단계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