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업진흥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모두 1천8백60개의
중소기업이 국가기술지도신청을 30개 기술지도기관에 접수, 지난해보다
배가 늘어났다.
지도요청 내용은 기술지도가 1천2백개 업체, 생산관리지도가 6백개
업체, 경영 등 기타분야가 60개 업체였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및
영남지역이 1천3백80개 업체 로 전체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공진청은 이같이 기술지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경쟁력을
상실해 가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술경쟁력 항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