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옥산동 옥산아파트 주민 60여명은 26일 오전 10시께
부실공사 하자보수등을 요구하며 전북도청앞에 몰려와 농성을 벌였다.
주민 최양순씨(35.여.나동 106호)등 주민들에 따르면 김제시가 분양한
이 아파트건물 곳곳이 갈라져 물이 새고 방음장치가 제대로 안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것.
주민들은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등 소방시설이 전혀 안돼 있는데다
출입문을 제외한 모든 문이 얇은 합판사이에 골판지를 끼워 만든것으로
대부분 부서졌다며 하자보수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