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각국이 환경규제를 피하기 위해 수소를 이용한 자동차 항공기제작등
수소에너지 연구에 나서고있다.
일본 마쓰다사는 최근 수소에너지를 사용한 스포츠카를 선보였다. 1천3백
급 로터리엔진을 수소엔진으로 개조한 이차는 최고 시속 1백50
최대주행거리 2백 까지 낼수 있다.
마쓰타사는 90년대 중반까지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중소형차를 대량생산할
계획이다.
벤츠 BMW사등도 배기없는 자동차개발을 위해 액체수소를 연료로 쓰는
엔진을 연구중이다.
구소련은 지난해 액체수소를 로켓의 추진연료로 실용화했으며 사용범위를
넓혀 여객용항공기의 이착륙 시험비행을 했다.
유럽국가들과 캐나다는 수소에너지활용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서 물에서
수소를 분리,항공기 도시버스 발전용터빈 가스공급등에 사용한다는
수소이용시스템을 개발했다.
일본도 무공해에너지개발계획에 따라 수소에너지의 수송및 저장방법에
관한 여러가지 연구를 하고있다.
각국이 이처럼 수소에너지에대한 연구에 열을 올리는 것은 수소가
환경오염의 위험이 없는 무공해에너지여서이다. 물에서 분리 사용할 수
있어 석탄 석유등 화석연료처럼 고갈의 위험이 없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수소에너지의 저장과 수송등이 어려워 실요화가
늦어졌으나 앞으로 2 3년안에 수소가 유용한 에너지원으로 전산업분야에
쓰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