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류및 독성물질등을 제조하는 전국의 1백42개사업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노동부는 26일 오는5월초부터 9월말까지 국방부 환경처 경찰청등과
합동으로 노후화학설비 보유업체 1백3개소 화약류제조업체 15개소
독성물질제조 취급업체 7개소 조선업체 7개소등 대형재해위험업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산재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총포 도검 화약류등 단속법및 산업안전보건법 농약관리법 대기환경법등의
준수여부를 점검하기는 처음이다. 이번 점검대상 사업장중 집중적인
점검을 받게 되는 업체는 한국화약 고려화공 삼양화학 풍산금속 진해화학
금양등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합동점검 결과 법위반 사항을 어긴 사업주는 관계법규에
따라 법인및 사업주 구속등 사법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