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7일 환경처,경찰청등 관련부처와 합동으로
화재, 폭발, 위험물 누출등 대형 재해의 위험이 있는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5월부터 9월까지 실시될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풍산금속, 한국화약,
고려화공 등 화약류제조업체 15개소<>동호화학등 살충제원료인
MIC(메틸이소시아네이트)제조. 취급업체 4개소 <>군산동양화학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공장등 포스겐제조사용 업체 3개소
<>노후화학설비 보유업체 1백3개소 <>조선업체 17개소등 모두 1백42개소
이다.
노동부는 이들 업체에 대해 유해물질의 사용.취급상태, 유해위험설비의
안전성 유지상태, 산업안전보건법 및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등 관련
법령 준수상태등을 중점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명령 또는
작업중지조치를 내리기로 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