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군 온산면에서 승용차.택시충돌 7명 사상

입력1992.04.25 수정1992.04.25

25일 오후 1시30분께 경남 울산군 온산면 신촌리 홍명고교앞도로에서
온산을 떠나 청양방면으로 가던 경남1다 8657호 프레스토승용차(운전사.
이상락.33.울산시 남구 야음동 561의12)가 마주오던 동신교통소속 경남
2바6362호택시(운 전사.김영덕.34)와 정면충돌했다.
이사고로 승용차에 타고있던 우병권씨(36)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택시
운전사 김씨등 두차에 타고있던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울산시내
백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은 프레스토 승용차가 도로상의 패인곳을 피하려다가 중앙선을
넘는 바람에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한것이 아닌가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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