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협과 전문노련은 26일 "정부출연기관및 삼성그룹계열사의 일부
사업장이 노동부 집계와는 달리 총액기준 5%이상에서 임금협상이
타결됐다"고 주장했다.
이들 두 노동단체는 이날오후 발표한 공동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가 총액임금제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및 여론을
호도시키기 위해 이처럼 임금인상률을 허위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 성명서는 정부투자출연기관 27개소중 과학기술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유전공학연구원등 3개소만이 총액기준 5%이내에서 타결됐을뿐 나머지
24개소의 총액기준 평균임금인상률은 10.2%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또 삼성그룹계열사가 총액기준 5%이내에서 타결된것으로
발표됐으나 삼성시계(창원소재)는 총액기준 11.5%로 삼성중공업 삼성항공
삼성전관양산공장 조선호텔등은 임금협상이 마무리되지않은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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