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5시20분께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풍물시장내 C동에서 전기누전
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간이음식점 등 모두 32채가 전소돼 7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경찰추산)를 내고 40분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목격한 우산동파출소 경찰관들에 따르면 풍물시장 오른쪽
마지막 점 포인 고미정야식집에서 불길이 갑자기 솟아나면서 순식간에
인근 점포로 번져 조립 식 가건물 내부가 모두 불에 타버렸다는 것.
풍물시장내 간이주점들이 이날 새벽 2시까지 영업을 끝내고 모두
귀가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앞으로 간이 조립식 건물을 복구하려면
1개월이 걸려 1백50여 명의 영세민들이 생계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는 이들 영세민들에게 1개월분의 구호양곡을 긴급 방출했고
복구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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