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부담하는 우리나라 사교육비 규모가 지난 90년
한햇동안 9조4천억여원으로 정부 예산 등에서 집행되는 공교육비
8조6천9백억원을 크게 웃돌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이 25일 발간한 "91년 한국의 교육지표"에 따르면
전국의 가정 이 지난 90년 과외 및 학원비, 부교재 값 등 자녀의
교육목적으로 지출한 금액은 학 교급별로 <>국민학교 4조원 <>중학교
1조6천억원 <>고등학교 1조8천억원 <>대학교 1 조4천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사교육비 총규모는 85년의 4조6천억원에 비해 5년만에 배이상
늘어난 것 이다.
또 연간 가계비용중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도시가구가 8.4%인데
비해 농어 촌 가구가 10.7%로 농촌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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