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쓰레기매립방법이 단순매립에 의존하는데다 매립지난에따른
잦은 이동으로 지하수.하천오염이 가중,쓰레기매립지 주변 지하수에서
철 망간등의 중금속이 검출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24일 대전공대 환경공학과 윤오섭교수가 제1회 환경현황과
기술개발 세미나에서 발표한 "대전시 쓰레기환경과 대책"이란 논문에서
밝혀졌다.
이 논문에 따르면 대전시의 쓰레기배출량은 연간68만7천여t으로 해마다
늘고있으나 잡쓰레기를 매립한뒤 연탄재로 복토하는 단순매립방법으로
쓰레기를 처리한다는 것이다.
또 매립장 확보난으로 지난85년5월부터 89년7월까지 4년동안의
매립지이동현황을 보면 85년 1년간 26개소의 매립지가 변경됐으며 88년7월
이후에는 7 8개월 단위로 이전됐다.
원내동매립장에서는 매립당시 산업폐기물과 공장슬러지등이 매립되어
중금속이 발생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근의 지하수를 시험분석한 결과 상수도 수질이하의 약산성을 보였고
철 망간등 중금속도 검출된것으로 드러났다.
윤교수는 이에대해 대단위 쓰레기매립장 확보,쓰레기발생량감소,소각
시설확충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