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피혁업체대표들이 대거 내한,국내업체들과의 합작투자및
교역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하메드 하센 파키스탄제혁협회회장과 샤미드 후세인 힐랄제혁사장을
비롯한 파키스탄 가죽업계대표17명은 24일 오전 서울호텔롯데에서
국내업체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한국기업의 파키스탄투자유치방안등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파키스탄측은 자국이 양질의 쇠가죽과 물소가죽 양가죽및
염소가죽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40개에 이르는 제혁업체들이
월평균 1백50만평방피트의 풍부한 원단을 가공하고 있어 가죽의류 가방
혁화분야의 투자가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키스탄은 외국인 투자시 1백%까지 자본을 소유할수 있고
투자자본과 이익을 자유롭게 송금할수 있으며 금융 세제면에서
외국인투자가를 위한 여러가지 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파키스탄은 인구가 1억1천만명에 달해 혁화등의 잠재수요가
매우 큰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는 국내 가죽업계관계자 약 1백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