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으로의 수학여행을 할수 없는 일본의 일부 중학교가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한국을 처음으로 선택해 국내 관광업계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일본 오시마의 2개
중학교는 오는 10월에 있을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한국을 선택하고
쓰루미초 교육위원회에 이의 승인을 최근 요청했다.
이들 중학교가 수학여행지를 한국으로 처음 선택한 것은 지난 6일
대한항공이 오시마에 인접한 오이타(대분)에 취항,한국방문이 쉬워졌고
청소년들에게 견문을 넓혀주어 국제화시대에 부응한다는 이유에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