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국회의장이 제창한 아.태지역의회지도 자협의회(APPLF) 창설회의가
24일(한국시간) 이곳에서 각국대표단의 등록을 시작으로 3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한국 국회대표단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중국 인니 몽골 뉴질랜드
싱가포르등 13개국 의장및 지도급의원 60여명은 이날 회의장소인 하와이
코나시에 위치한 하이야트 리젠시 와이콜로아호텔에 도착, 등록을
마쳤다.
각국 대표단은 이어 이날 오후 하와이 아.태연구소(HAPI)의 조이제소장이
주최한 환영리셉션에 참석했다.
아.태지역 정부간의 정치.경제 협력을 의회차원에서 보완하고 이지역
의회및 국 민간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되는 이번
회의는 25일 오전 준비회의를 열고 박의장을 본회의 의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오후 본회의에서 박의장의 개막 연설을 듣고 <협의회 헌장>을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