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브라질의 바스피항공사가 오는 7월 15일부터 브라질의 리우
데자네이루-상파울루-로스앤젤레스-서울노선에 취항하기 위해 23일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바스피항공의 서울 취항은 지난해 9월 12일 열린 한.브라질
항공회담에서 합의 된 것으로 교통부는 이를 허가할 방침이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외국항공 사는 28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바스피항공의 서울 취항에 이어 대한항공도 오는 9월께
로스앤젤레스를 경 유하는 브라질노선에 취항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남미지역에 거주하는 약 10만의 해 외동포들의 고국방문길이 편리하게
됐으며 우리나라와 브라질 및 남미지역과의 교류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