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고객서비스를 보다 강화키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CS도(고객만족도)수치화작업에 나서고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의 CS도 수치화는 자사가 전개하고있는
고객서비스활동에 구체적인 목표치를 부여하고 그 실천결과의
기본평가자료로 삼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것이다.
즉 고객이 느끼는 판매사원의 서비스수준,애프터서비스의 질,상품력및
편의시설등 부문별 고객만족정도를 내점객에 대한 정기설문조사와
모니터조사,소비자불만접수사항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점수화함으로써
고객들의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와 실제서비스력과의 격차해소를 위한
가시적목표로 삼게된다.
이는 이제까지 전개해온 고객서비스개선활동의 효과및 보완사항에 대한
객관적평가가 어렵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신세계는 이외에도 급여 복리후생 노사관계등에 대한 ES도(사원만족도)도
수치화,경영개선활동에 반영하는등 점수제에 의한 경영효율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