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중앙회는 양축농가의 부업소득원 개발을 위해 금년중 휴양시설을 갖
춘 관광시범목장 2개소를 조성키로 했다.
23일 축협중앙회에 따르면 6만평내외의 초지를 조성, 40여두의 한우나 젖
소를 사육하고 1백평규모의 민박시설, 4백평규모의 주차장, 야외화장실은
물론 원두막형 휴게소, 야영장, 산책로, 아동놀이시설등 휴양및 운동시설을
갖추도록 한 관광목장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축협중앙회는 초지확보가 가능하고 주변환경이 수려한 지역중
에서 시장, 군수가 개발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축협 2개소를 엄선, 개
소당 8억원을 연리 3%, 5년거치 5년상환 조건으로 지원키로 했다.
축협은 이같은 관광목장을 교통이 편리하고 수요 인구가 많은 대도시
인근에 매년 확대 조성해 수입개방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