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로 허덕이고 있는 미사리조정경기장이 청소년수련 및 종합레저
타운으로 개발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미사리 조정호 관리국에 따르면
진흥공단은 내년 2월부터 총 1천200억원의 막대한 자금을 들여 95년말이나
96년초까지 연차적으로 수련원등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시설과
각종 놀이시설을 확충, 수도권주민들의 휴양과 적자해소라는 두가지
목적을 달성한다는 것.
공사자금 확보방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는데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자금을 투여,이익을 반분하는 방법과 공단이 올림픽잉여금과 금융기관을
통한 기채로 자금을 충당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