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23일 심각한쓰레기문제로 해소 방안의 한나로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안에 광역쓰레기매립장과 중간처리 시설의 건설을 추진키로
하고 건설부에 쓰레기 관련시설의 입지를 허용해주도록 요청했다.
이진 환경처차관은 당정협의보고를 통해 "전국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양이 80년 3만5천t에서 91년에는 9만t으로 2.6배나 늘어
났으나 쓰레기 매립장이 지역이기주의로 제대로 건설되지 못해 특히
도시의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라며 그린벨트내
쓰레기 시설 입지의 불가피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