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항만이 취급한 전체
수출입화물 2 억6천2백97만2천t 가운데 외국적선이 실어나른 화물은
1억2천4백25만6천t으로 처음 으로 1억t을 초과했다.
외국적선의 우리나라 수출입화물 수송실적은 지난 89년의
8천4백68만7천t에서 9 0년에는 9천2백50만2천t으로 9.2%가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1억t을 넘어서 면서 전년대비 증가율도 34.2%를
기록했다.
이처럼 외국적선의 수송물량이 지난해에 급증한 것은 중고선도입 등
국적선사들 의 선박확보 길이 거의 막혀 제때 선박을 투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선박량은 지난해 말 현재 8백87만1천t으로 부족 선박
확보를 위해 2 백74만t을 용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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