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발전용 원자력 기술발전을 위해 오는 96년까지 발전용 원
자력 설비 기술기준을 제정할 방침이다.
22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문가 18명으로 원자력기술기준위
원회를 구성, 오는 96년까지 원자력발전설비중 기계.전기분야의 기기, 토목
구조분야, 화재예방분야등에 대한 기술기준을 제정하고 제정된 기술기준의
관리 및 이에관한 법령정비등을 위한 상설기구설립등 중장기계획을 마련하
기로 했다.
국내에는 현재 원자력 발전소 9기가 운영되고 있고 3기가 건설중이며
올해안에 4기가 착공될 예정이나 국내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운영에 적용할
수있는 발전용 원자 로 설비기술기준이 없어 원자로 공급국가의 기술기준에
전적으로 의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