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수 상공부장관은 23일 정부는 시장접근 등 실질적인 시장개방정책
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장관은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막된 아.태지역 미상공회의소
연례회의에 개최지역 정부대표로 참석,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 는 미국 기업인들이 사회.문화적인 격차를
축소시키는 역할을 강화해 문화적 배경 등 비경제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마찰을 완화시키는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태지역 미상공회의소회의(APCAC)는 지난 68년에 이 지역 미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돼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호주 등
19개국에서 활동하는 6천5백여개 미국기업체의 4만여 기업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