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의 능력과 여건이 충분히 조성되지 않은채,
기업집단에 대한 여러가지 규제와 경제력집중의 완화조치 등 신산업정책이
선행됨으로써 투자위축, 성장잠재력의 기반약화 등 기업경영을 둘러싼
환경이 더욱 불 투명해져 경제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의는 23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과 정책대응방향에 대한 업계
의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 기업이 경제발전의 축으로서
건전한 성장으로 이루고, 다가오는 21세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당면한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획기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며,
경제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정부의 결단이 요구된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