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만재무부장관은 최근 우리경제가 과열성장기에서 안정기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긴축기조하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자금난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그러나 4월과 5월은 계절적으로 자금성수기인 만큼
총통화증가율 억제 목표인 18.5%를 지키기 어렵다고 지적, 19%대에서
신축적으로 통화를 운용하여 기업들의 집단 부도사태를 방지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