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바스피항공이 중남미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오는 7월 서울에
취항한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제2의 민간항공사인 바스피항공은 오는
7월 서울에 취항하기로 결정하고 이를위해 동보항공과 한국내 총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서울에 취항하는 외국항공사는 28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이 항공사는 서울-로스앤젤레스-상파울루-리우데자네이루 구간에 MD-
11(좌석수 293)여객기를 매주 2회 운항시키며 서울에서는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발한다.
서울에서 리우데자네이루까지는 중간기착지 대기시간을 포함해
리우데자네이루-서울구간이 28시간45분,서울-리우데자네이루간이
26시간30분이 걸리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