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PER(주가수익비율)가 산출된 이후에도 고가주의 PER가 여전히 저가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럭키증권이 12월말 결산법인을 포함한 전체상장기업중 결손사를
제외한 5백99개사를 대상으로 전기및 반기영업실적을 감안하여 가격대별
평균PER를 산출한결과 지난 18일현재 주가가 10만원이상인 초고가주의
PER가 7.4배로 가장 낮은것으로 분석됐다.
또 주가가 3만 4만원대인 38개상장기업의 평균 PER도 시장전체평균인
11.5배보다 낮은 11.2배에 그치고 있으며 5만 10만원대 13.8배 4만
5만원대 14.3배로 평균PER가 12.3배인 주가5천원이하의 주식을 제외하면
모두 저가주의 PER보다 낮아 3만원이상의 고가주가 상대적으로
추가상승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기업의 47.4%인 2백84개사가 속해있는 1만 2만원대의 주식평균PER는
33.1배에 달해 가격대별 평균PER중 가장 높았으며 5천 1만원대 26.2배
2만 3만원대 16.4배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