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진주 광양간 4차선 확장공사중 일부 구간이
올10월말 앞당겨 개통된다.
조기개통되는 구간은 사천 가산간 4.6 와 곤양 하동간 15.7 이다.
한국도로공사 권병식사장은 21일 당초 올연말까지 완공키로한
남해고속도로확장공사를 조기에 완공,개통시키기 위해 7개
시공회사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량이 폭주하고있는 이들 2개구간을
우선 개통시키기로했다.
남해고속도로 진주 광양간 4차선 확장공사는 연장50.5 로 2천4백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지난89년에 착공했으며 현재 75.1%의 공정률을 보이고있다.
도로공사는 이들 구간의 조기개통으로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남해안 관광자원개발,여천화학단지의 효율적 운영등이
기대되며 교통지체로 인한 운행비및 시간비용등 경제손실금 11억원이
절감된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 참석한 시공회사는 한양 현대산업개발 유원건설 풍림산업
삼성종합건설 현대건설 삼부토건등 7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