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모드 피렌체등 국산여성용블라우스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
수준은 가장 우수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아복 T셔츠의 경우 국산 베비라제품의 품질수준이 일본의 베베제품을
크게 능가하는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공진청이 22일 이들제품의 품질비교평가결과 밝혀졌다.
비교평가결과를 보면 블라우스의 경우 조사대상 14개사제품중 알파모드
피렌체제품이 가격 6만원대로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했으며 인터내셔날
김창숙제품은 값이 13만8천원대로 비싸면서도 끝손질상태와 다림질후
변색정도가 좋지않은 불량품으로 나타났다.
수입품인 이탈리아의 발렌티노제품은 품질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나 값이 96만원대로 국산제품보다 5배이상비싼것으로 조사됐다.
유아용T셔츠는 국내 4개사제품과 일본의 베베제품을 비교평가했는데
국산인 베비라의 제품이 가장 우수했다.
삼도물산 아가방제품은 일본 베베제품과 품질수준이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크게 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