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권오현)이 올하반기부터 금형업체들의
수출지원에 적극나선다.
금형조합은 이를위해 무역관련업무를 지원할 수출지원팀을 구성중에 있다.
7월부터 본격 운용될 이 지원팀은 영세업체들이 수출시 겪게되는
무역절차및 언어장벽문제를 덜어주게된다.
그밖에 조합은 바이어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연내에 해외시장조사단을
미국및 동남아등지에 파견할 방침이다.
조합이 업체들의 수출지원에 적극 나서게된 것은 금형부문수출증가율이
급감하고있는데 따른 것이다.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이 87년(수출액 3천9백50만달러)에는 59.6%이던 것이
매년 줄어들어 지난해(1억4천6백만달러)에는 18.2%에 머물렀다.
금형조합은 금년도 수출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억7천만달러로
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