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공사간의 구별이
엄걱하다는 평.
과묵한 성격이나 일을 맡으면 뚝심좋게 처리하는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60년 충남도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정통 내무관료로 90년
6월부터 비교적 오랫동안 민방위본부장으로 재임하다가 지방장관으로
발탁됐다.
지난해는 두차례의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1주일씩 밤잠을 설치며 재해에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 훈장을 받았으며 앞으로 열리는 대전
엑스포 준비에 적임 자라는 중론.
충남 예산 출신으로 부인 윤정자여사(47)와 1남2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