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사의 어음할인을 통한 대출이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단자사의 어음할인 규모는 지난 17일 현재
19조3천6백10 억원으로 이달들어 1조4천23억원이 감소했다.
이같은 할인규모 감소는 콜자금 차입을 할인재원으로 상당부분
이용해오던 단자사들이 콜금리 제한이후 보험,리스사등 자금여유기관의
자산운용이 거액RP(환매채) 나 CD(양도성정기예금증서) 등으로 이전되면서
자금조달이 어려워 운용을 보수적으 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전환단자사의 단기금융업무 축소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중개어음의
금리경쟁 력이 되살아나면서 자금수요가 중개어음 부문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 되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