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이 미국LA부근 오렌지카운티에 고유브랜드의류의 첫
해외특약점을 개설,21일부터 본격영업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LA에서 남쪽으로 72km 떨어진 가든그로브시에 위치한 80평규모의 이 매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고라디스 위크엔드 라피도등 에스에스패션 고유브랜드의
신사복 캐주얼 스포츠의류를 판매하게 된다.
오렌지카운티매장은 이지역에 거주하는 교포들을 고객으로 겨냥하고 있으
며 연간 1백50만달러이상의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에스에스패션은 지난 88년에 처음 직영점인 LA에스에스숍의 문을 연 이래
현지유통망확대를 추진,특약점형태의 고유브랜드전문매장을 개설한것이다.
에스에스패션은 이를 계기로 앞으로 뉴욕 시카고등 교포거주지역을
대상으로 미국내 특약점을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