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은 국내 금융기관의 진출증대등에
따른 경쟁격화등으로 영업전망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런던사무소가 마련한 "런던주재 한국계 금융기관들의
영업 전망 " 보고서에 따르면 런던에 진출해있는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은
긍정적인 요소보다 부 정적인 요소가 많아 영업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고서는 긍정적인 요소로는 현지 대형 상업은행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자기자 본비율인 BIS 규제로 인해 한국계 기업에 대한 대출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어한 국계 은행의 대출기회가 그만큼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