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증권을 발행한 상장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떨어져 대부분
기준가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작년중 해외증권을 발행한
20개사 가운 데 절반이 넘는 12개사의 주가가 기준가격을 밑돌고 있으며
프리미엄을 감안해도 주 가가 전환가격 보다 높은 회사는 4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보컴퓨터, 삼미특수강의 지난 17일 현재 주가는 1만4천1백원과
5천8백50 원으로 기준가격 2만8천1백80원과 1만2천9백43원의 절반에
불과하는 등 주가가 발행 당시보다 50% 이상 하락한 종목도 4개사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