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최근 전국 대도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전기장판과 전기요에
대한 품질조사를 실시, 백합전자 등 18개 업체 제품에 대해 형식승인을
취소 하고 삼화산업사 등 2개 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간의 업무정지, 현대
전자산업사 등 2 개 업체의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명령을 각각 내렸다.
20일 공진청에 따르면 28개 전기장판 생산업체와 30개 전기요
생산업체의 제품 에 대한 품질조사 결과, 전기장판 12개 업체와 전기요
10개 업체의 제품이 기준미달 로 판명됐다.
이들 불량제품은 전기장판의 경우 11개 업체의 제품이 이상온도상승 등
품질특 성 항목의 기준에 미달했고 1개 업체는 소비전력 허용치 기준에
못미쳤으며 전기요 는 9개 업체가 온도상승 기준에, 1개 업체는 소비전력
허용치 기준에 각각 미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