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CIS(독립국가연합)경협차관 재개여부가 이번주중 최종 확정된다.
정부의 고위관계자는 19일 "러시아연방정부가 그동안 우리정부가 구소련에
제공했던 18억달러규모의 차관에 대해 지급보증하는 것을 전제로 미공여분
12억달러에 대한 차관을 재개키로 양국간 외교경로를 통해 합의했다"고
밝히고 "이번주중에 알렉산데르 쇼힌부총리명의의 지급보증관련 서한이
도착할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급보증서한이 공식적으로 접수되면 차관재개방침을 최종확정하고
러시아연방의 실무창구가 확정되는 대로 수출입은행을 통해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정부는 차관이 재개될 경우 러시아연방몫으로 미공여분의 75%인 9억달러를
제공하고 나머지 3억달러는 우크라이나등 CIS내 다른 국가와 추후 협의를
거쳐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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