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그룹이 주력계열사인 (주)갑을을 통해 무선호출(삐삐)사업참여를
추진하고있다.
갑을은 연고지인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무선호출사업에 진출,오는
94년부터 영업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최근 컨소시엄구성을 완료,곧
체신부에 RFP(사업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갑을이 구성한 컨소시엄에는 대구투자금융 삼립산업 평화산업등 대구지역
중견기업및 범양식품 화성산업등 모두 15개업체가 참여한것으로 알려졌다.
갑을은 무선호출사업참여를 위해 지난해부터 계열사인 갑일전자연구소내에
대구통신(가칭)설립추진팀을 발족,체신부의 RFP에 대비한 기술적검토및
컨소시엄구성작업 사업계획수립등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