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동여부를 둘러싸고 진통을 겪었던 환경관리공단 산하 화성사업소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주곡리)가 주민들이 재가동에 동의함에 따라 폐쇄
된지 1년여만인 17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화성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환경관리공단과 주민대표들이
마라톤회의를 가진끝에 주민들이 재가동에 동의했으며 이에따라 오후
5시경 도금조합의 특정폐기물 30t이 반입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사업소가동 재개에 따른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민들이 추후 문의할 경우 6인조정
위원들이 보완설명해 주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