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식시장은 저가주와 대형주의 강한 상승세속에 전장한때
8포인트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후장들어 연3일 상승에 따른 경계매물이
쏟아지며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다.
종합주가지수는 5백87.72를 기록, 전날보다 0.39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으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2천5백18만8천주와 3천3백62억9천만원에
달해 이틀째 하루거래량이 2천5백만주를 넘어서는 활발한 거래가
지속됐다.
후장들어 매물이 크게 늘어난 시중은행과 증권, 조립금속등이
내림세로 기울었고 음.식료, 섬유, 의복, 고무, 비금속광물등
저PER(주가수익비율)업종도 약세를 보인 반면 서울소재 단자사와 화학,
기계, 전기기계, 의약등은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