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청와대 비서관에게 부탁,
토지개발공사 소유 땅을 싼 값에 매입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소개비조로 거액을 받아 내려 한 조세환씨(31.무직.서울 송파구 문정동
52의6)등 2명을 사기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등은 지난 13일 오후 1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내 W종합건설(주)에 찾아가 이 회사 상무이사 윤모씨(39.영등포구
여의도동)에게 " 잘 알고 있는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 토지개발공사 소유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 71 소재 대지 4천6백평(시가 2백억원)을
시가보다 싼 1백70억원에 매입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 고 속여 소개비
명목으로 23억원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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