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세종연구소(구 일해재단)의 부지에 신축될
국제연구교류단지(가칭)내에 국제회의장과 외국학자들의 숙박을 위한 국제
교류 회관을 건립할 방침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정부는 최근 노창희외무차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실국장들로 구성된
국제연 구교류단지조성추진위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국제연구교류단지조성추진위는 외무부산하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외에 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형사정책연구
원, 민족통일연구원,유네스코한국위원회등 7개 외교.안보.통일관련 정부
출연기관을 입주시키기로 잠정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