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16일 오전 11시30분 광주시 북구 양산동 410의 1 조선 일보
광주공장에서 방우영 조선일보사장과 김대중민주당 대표, 광주.전남지역
각급 기관단체장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조선일보는 시간당 10만부 인쇄능력을 갖고 있는 윤전기를 비롯,
최첨단시설을 갖춘 광주공장은 지난달 21일부터 가동되어 매일아침
서울에서와 같은 마감시간에 새 뉴스가 담긴 신문을 인쇄해 호남전역에
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또 지난해 5월 착공된 이공장은 조선일보 기술진이 순수한
우리기술로 완공한 첨단인쇄시설로 서울의 종합지가 광주에 세운 최초의
공장이자 조선일보가 계획중인 지방공장중 최초의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