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차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 북경총회에 참석중인 이인규
북한외교부부장은 15일오후 한반도에서의 최근 화해분위기가 아.태지역에
서의 협력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부장은 이날 총회 기조연설에서 "최근 국제관계의 다극화현상이 지
역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태지역에서도 긴장완화에 따라 이러한 현상
이 촉진되고 있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부부장은 한반도에서도 <남북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
서>와 < 조선반도에 있어서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의 채택으로 긴장
이 완화되고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지적하고 아시아지역은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등 각 분야에서 매우 다양하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서로 존중해주는 것이 협력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