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의 건전한 모집조직관리를 위해 각사별로
모집인신규등록인원을 제한하는 TO제를 도입하는게 바람직하며
계약유지율등 제반 경영효율지표와 연계된 점포인가및 설치기준의 개선등
정책적 뒷받침이 뒤따라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15일 여의도63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명보험모집제도개선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한 조해균보험학회장(한대교수)과 이석용태평양생명사장등
주제발표자들은 모집제도 개선을 위해선 무엇보다 모집인의 선별과
모집인에 대한 과감한 교육훈련강화가 긴요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모집인신규등록 TO제와 익월등록제등을 도입,모집인에 대한
관리강화를 유도하는 한편 모집질서개선 2개년계획을 수립,반복시행하는등
범업계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보업계의 이같은 노력과함께 보험당국에서도 점포인가및 설치기준을
개선하고 소득세등 세제혜택의 폭을 확대하는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업계관계자들은 또 공익사업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생명보험에 대한 홍보강화등을 통해 보험에 대한 대외이미지를
높이는데도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