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수출자유지역이 올들어 완연히 수출증가세로 돌아서고있다.
15일 마산수출자유지역관리소에 따르면 올1.4분기중 이지역수출은
3억8천8백20만달러로 지난해같은기간의 3억3천2백80만달러보다 16.6%가
증가했다.
마산수출자유지역은 지난해 14억6천3백만달러를 기록,3년만에
수출증가세를 보였는데 이런추세라면 올해목표치인 16억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이 마산수출자유지역이 수출증가세로 돌아선것은 전반적인
세계경기침체에도 불구,입주업체들이 시설투자와 업종전환을 활발히
추진한데다 생산성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