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일성의 80회생일에 해외각국의 고위인사들을 대거 초청, 행사
비중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한 외빈은 중국국가주석
양상곤을 비롯 캄보디아국가주석겸 최고민족회의(SNC)의장 노르돔 시아누
크, 카이손 폼비한 라오스대통령,란사나콘테 기니대통령,조세프 사이두 모
모 시에라리온 대통령,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대통령,오미안 누게마 무바
소크 적도기니대통령, 수다르 모노 인도네시아부통령,해밀턴 그린 가이아나
총리겸부통령, 후안 알메이다 보스케 쿠바국가평의회부위원장, 알리 아크바
르 벨라야티 이란외무장관등 고위급만도 10여명에 달했다.
이외에도 일본에서 이케다 전방위청장관을 단장으로 한 27명의 자민당방
북단과 다나베 사회당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했으며 노르웨이 콜롬비아 파라
과이 브라질 이탈리아등의 공산당대표단이 방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