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약 전문 생산업체인 신성제약(대표 장오상)이 최근 전문경영인을
부사장으로 영입한데 이어 관련조직을 보강키로 하는 등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야심에 찬 계획을 추진중이다.
신성제약은 30여년간 제약계에서 일해온 마케팅 전문경영인인
전삼아약품 전무 조중희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했으며 이달중 영업을 비롯,
마케팅.개발.생산분야의 조 직을 대폭 보강키로 했다.
조부사장은 지난 63년 대학 졸업후 곧바로 종근당에 입사, 15년이상의
실무경험 을 한 뒤 보령제약.삼아약품 등에서 일해와 특히 마케팅관련
업무에 능통한 전문인 으로 알려져 있다.
신성제약은 이와함께 올해 생산목표를 지난해보다 1백% 늘려잡는 한편
오는 6월중 보사부로부터 경기도 화성에 건립중인 공장에 대한 KGMP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적격지정을 받아 생산의약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